2023년 6월 33번 문항

33.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Whatever their differences, scientists and artists begin with the same question: can you and I see the same thing the same way? If so, how? The scientific thinker looks for features of the thing that can be stripped of subjectivityideally, those aspects that can be quantified and whose values will thus never change from one observer to the next. In this way, he arrives at a reality independent of all observers. The artist, on the other hand, relies on the strength of her artistry to effect a marriage between her own subjectivity and that of her readers. To a scientific thinker, this must sound like magical thinking: you’re saying you will imagine something so hard it’ll pop into someone else’s head exactly the way you envision it? The artist has sought the opposite of the scientist’s observer-independent reality. She creates a reality dependent upon observers, indeed a reality in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in order for it to exist at all.
[3]


human beings must participate
objectivity should be maintained
science and art need to harmonize
readers remain distanced from the arts
she is disengaged from her own subjectivity
글의 내용이 다소 추상적이며, 문항을 풀기 위해서는 과학자와 예술가의 현실을 추구하는 방법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가의 현실 추구 방법을 추론해야 함
빈칸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관계절 구문 뒤에 있고, 빈칸을 포함한 문장 구성 다소 복잡하여 체감 난도가 높은 문항임
[지문 출처] The Routledge companion to popular music analysis Expanding Apporaches(Ciro Scotto, Taylor & Francis, 2019, p.23)

 

분석

33번 문항 다이어그램

 

다이어그램에서 맨 오른쪽 하단을 추론하는 문제이다.


난이도 평가는 영어 구사 능력과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텍스트에 대한 미묘한 이해를 요구하므로 난이도 측면에서 보통에서 높은 수준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과학자와 예술가가 현실을 인식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텍스트는,

객관성과 주관성에 관한 과학자와 예술가의 서로 다른 견해와

이것이 청중 또는 관찰자와의 상호 작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는 관찰자와 무관한 현실을 추구하는 반면, 예술가는 관찰자에 의존하는 현실을 창조합니다.

이 문제는 예술가의 관점에 대해 제시된 주장을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확장하는 방식으로 마지막 문장을 완성하도록 요구합니다. 이 문장은 작가의 현실과 관찰자와의 연관성을 설명해야 합니다.

텍스트에 대한 이해도에 비추어 각 객관식 선택지을 고려해야 합니다.

관찰자에 따라 달라지는 현실에 대한 예술가의 관점과 일치하는 선택지를 찾아야 합니다.

①은 예술가의 현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②는 작가의 현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객관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며, 이는 텍스트에 기술된 작가의 견해와 상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③은 예술가의 실재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과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제시문의 주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④는 예술가의 실재가 존재하기 위해 독자가 예술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제시문의 주장과 반대되는 주장입니다.
 

⑤는 작가가 자신의 주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작가가 자신의 주관성을 사용한다고 언급한 글과 모순됩니다.


①번 답안,  작가의 현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참여(또는 관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비판

문제가 어렵기는 하지만 논의되는 주제의 실제 복잡성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잘 구성된 문제입니다.

복잡성 자체는 깊은 사고와 이해력을 촉진하여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주제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질문은 초보자에게는 지나치게 어려울 수 있지만 고급 언어 학습 환경에서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과학자와 예술가 간의 관점의 차이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지원 자료나 예를 추가하여 문제를 개선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위 수준의 학습자에게는 도전적이면서도 가치 있는 문제입니다.

교육부에서 영어 킬러문항의 예시로 제시한 이 문제는 영어학습자에게 가치있는 문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킬러문항으로 분류하는 명확한 기준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킬러문항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사고력 훈련이 부족한 공무원들의 머리 속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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